• 카카오스토리
  • 검색

'반도체 최대실적' 삼성 김기남, 부회장 승진

  • 2018.12.06(목) 10:58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안정 속 혁신"
김기남·김현석·고동진 3인 대표 유지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복귀 이후 첫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기존 김기남·김현석·고동진 3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며 변화보다는 안정에 주안점을 뒀다.

 

▲ 신임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탁월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도체에서 역대 최대의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6일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노태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2019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김 부회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을 겸임한다.

김 부회장은 종합기술원장, 메모리사업부장, 시스템 LSI사업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반도체 전문가다. 지난해 권오현 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의 뒤를 이어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으로 선임된 후 탁월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의 실적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김 부회장은 이번 승진과 함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공고히 하면서 부품사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매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신임 노태문 사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삼성전자 휴대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승진했다.


현재 IM(IT·모바일)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을 맡고 있는 신임 노 사장은 휴대폰 사업의 성장을 이끌면서 '갤럭시 신화'를 만든 장본인이다.

삼성전자는 "(노 사장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며 "이번 승진과 함께 더욱 강화된 기술 리더십으로 모바일 사업의 일류화를 지속해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전(CE)을 맡고 있는 김현석 사장과 IM부문을 책임인 고동진 사장은 유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60세 이상 사장단' 용퇴 이후 김기남·김현석·고동진 3인 대표 체제를 새롭게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갖춰진 현 경영진을 중용해 안정 속의 혁신을 추진해 나가도록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임 김 부회장과 노 사장의 약력이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1958년생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KAIST 전자공학 석사
UCLA 전자공학 박사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제품기술팀(1981)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차세대연구팀장(2002)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개발실장(2007)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2009)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2010)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2012)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사업부장(2014)
삼성전자 반도체총괄(2017)
삼성전자 대표이사 DS부문장 겸 종합기술원장(2017~현재)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1968년생
연세대 전자공학 학사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석·박사
무선사업부 개발3팀(1997)
무선사업부 차세대제품그룹장(2007)
무선사업부 선행 H/W개발2그룹장(2008)
무선사업부 혁신제품개발팀장(2011)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2014)
무선사업부 개발2실장(2015)
무선사업부 개발실장(2017~현재)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