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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배터리 공장 더 키운다

  • 2019.01.10(목) 09:34

난징에 총 1조2000억 추가 투자
2020년까지 전기차·소형 배터리 등 2개 증설

LG화학이 배터리 분야 글로벌 신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난징 배터리 공장 증설에 나선다.

▲ LG화학이 중국 난징 현무 호텔에서 난징시와 배터리 공장 투자계약 체결식을 9일(현지시간) 열었다. 왼쪽 4번째는 란샤오민 난징 시장, 왼쪽 3번째는 장위에지엔 난징 부시장, 오른쪽 4번째는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은 중국 난징 현무 호텔에서 난징시와 배터리 공장 투자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란샤오민 난징 시장, 장위에지엔 난징시 부시장과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이번 투자계약에 따라 난징 신장(新疆) 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전기차 배터리 1공장과 소형 배터리 공장에 2020년까지 각각 6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전기차용 파우치 배터리를 비롯해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전동공구, 무선청소기 등에 쓰이는 원통형 배터리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장조사업체인 B3에 따르면 원통형 배터리 세계 수요는 2015년 23억개 수준에서 연평균 27% 성장해 2019년에는 60억개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김 사장은 "이번 증설을 통해 전기차 뿐만 아니라 경전기 이동수단, 전동공구 등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분야에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난징 신장 경제개발구에 위치한 두 개의 배터리 공장 이외에도 빈장(滨江) 경제개발구에 지난해 10월부터 전기차 배터리 2공장을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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