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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현장경영 시동 걸었다

  • 2019.01.10(목) 16:00

취임 첫 행보로 기술연구소 방문
"올레핀 성공 힘써달라" 당부

▲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10일 대전 기술연구소에 이어 11일 여수공장을 방문한다. 허 사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

 

지난 2일 GS칼텍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허세홍 사장이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허 사장은 10일 대전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허 사장은 연구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술연구소가 올레핀 생산시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에 적극적으로 기여해달라"면서 "고부가 화학·소재에 대한 심도깊은 연구를 통해 우리만의 핵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질적 성장'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영기조 달성을 위한 실행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구성원 간 진정한 '소통'을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언제든 적극적으로 회사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의견 개진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GS칼텍스는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1998년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이곳에선 GS칼텍스의 주력사업인 석유제품 품질 개선과 석유화학·윤활유 신제품 개발을 비롯해 고부가 복합소재와 바이오케미칼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이 이뤄진다.

 

▲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오른쪽)이 10일 대전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설비를 둘러보며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허 사장은 기술연구소 방문 다음 날인 오는 11일 여수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여수공장은 하루 80만배럴의 원유 정제능력과 27만4000배럴의 국내 최대규모의 고도화 처리시설, 연간 280만톤 규모의 방향족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 착공하는 올레핀 생산시설이 오는 2021년 완공되면 연간 에틸렌 70만톤, 폴리에틸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GS칼텍스는 정유와 방향족 사업 위주인 지금의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여수공장 인근에 2조원을 들여 올레핀 생산시설을 구축키로 한 바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행보로 기술연구소와 여수공장을 방문한 것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올레핀 생산시설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동시에 미래성장 동력 기술 발굴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허 사장은 오는 22일~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세계적인 석학들과 만나며 새로운 사업기회를 구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허 사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공장, 본사, 해외 사업장 등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세밀하게 살펴본 결과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하며 "과거의 현장 경험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겸허한 자세를 갖고 기존의 방식을 새롭게 하는 변화를 이끌어 가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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