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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스라엘 카메라 업체 인수 추진

  • 2019.01.14(월) 09:35

현지 언론 "1.5억~1.6억 달러선 협상 진행"
이 부회장 석방 이후 3번째 M&A 도전

삼성전자가 모바일 기기용 듀얼카메라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스타트업 인수를 추진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스라엘 코어포토닉스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협상가액은 1억5000만~1억6000만 달러대다.

코어포토닉스는 지난 2012년 현 최고 경영자(CEO)인 데이비드 멘들로빅 텔아비브대 교수가 설립했다. 2년 전에는 삼성벤처스, 대만 폭스콘·미디어텍 등으로부터 1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특히 코어포토닉스 광학 줌, 저조도 촬영 등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7년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노트8부터 들어간 듀얼카메라에 이 업체의 기술이 들어갔다.

코어포토닉스는 지난 2017년에는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8 플러스에 자사의 특허 기술이 무단으로 사용됐다고 애플을 고소하기도 했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해초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삼성전자의 3번째 인수합병(M&A) 사례가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미국 인공지능(AI) 검색엔진 케이엔진, 같은 해 10월 스페인 네트워크 품질분석 및 솔루션 업체인 지랩스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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