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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미국서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공개

  • 2019.01.14(월) 09:54

美 디트로이트 모터쇼 참가
전고체전지 기술로드맵 제시

삼성SDI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리는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참가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600㎞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 셀과 37Ah(암페어아워)에서 78Ah까지 전기차(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에 적용할 수 있는 세대별 배터리 셀 라인업, 혁신적인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들을 대거 내놨다.

삼성SDI는 "이번에 소개한 신제품들은 에너지 용량을 크게 증가시킨 혁신적인 셀로 이 셀을 채택할 경우 차량당 셀 숫자가 크게 줄어든다"며 "자동차 메이커들의 원가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핵심인 '전고체전지 기술 로드맵'을 제시해 차별적인 기술력을 알렸다. 전고체전지는 배터리 4대 핵심소재(양극·음극·전해질·분리막) 중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로 된 배터리로 안전성이 뛰어나고 1회 충전 주행거리도 700㎞ 이상 가능한 기술이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초연결성 등의 개념을 바탕으로 배터리가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 섰다"며 "다양한 차별화 기술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오토 2.0' 시대를 앞당기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토 2.0은 미국의 골드만삭스가 처음 도입한 용어로 자율주행, 전동화, 초연결성, 차량 공유화로 대변되는 시대를 의미한다.

 

▲ 삼성SDI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해 전기차용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사진= 삼성SD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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