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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판매량 1억대 돌파

  • 2019.04.04(목) 10:47

벤츠·BMW·현대기아차 등에 공급
5인치 이상 대면적 분야 세계 1위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누적 판매량이 1억대를 돌파했다. 5인치 이상 대면적 사이즈에선 8분기 연속 세계 1위다. 사진은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제품./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차량용 디스플레이 누적 판매량이 1억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한 후 14년만에 거둔  성과다.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누적 판매량은 2011년 1000만대, 2015년 5000만대에 이어 올해 1분기 1억대를 넘어서며 가파르게 증가했다.

현재까지 판매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면적을 모두 합하면 축구장 200배 크기인 약 150만m²다. 해당 패널은 전량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사업 진출 당시만 해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일본 등 해외 업체가 주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앞세워 시장을 빠르게 공략해나갔다.

특히 대형화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추세에 맞춰 부가가치가 높은 5인치 이상 대면적 사이즈에 투자와 역량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5인치 이상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017년 1분기부터 8분기 연속 수량, 매출, 면적 분야 모두 세계 1위를 지켰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다임러 벤츠, BMW, 현대기아차, 토요타, 혼다, 테슬라,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장업체에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차량 작동 상태를 표시하고 제어하는 차량용 정보안내디스플레이(CID)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판(클러스터)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정보 및 오락용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RSE) 등이다.

오는 2021년에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기반의 고해상도 액정표시장치(LCD)와 차량용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제품을 앞세워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정식 LG디스플레이 오토사업담당 전무는 "차량 내 다양한 공간이 디스플레이로 대체되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해 차량용 롤러블, 투명 디스플레이 등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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