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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명복을 빕니다" 조기 걸린 대한항공

  • 2019.04.11(목) 15:44

11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고소식에 조기가 걸려있다.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숙환인 폐질환으로 향년 70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지난 8일 미국에서 타계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장례가 오는 12일부터 5일 동안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한진그룹은 11일 조양호 회장 빈소가 서울 서대문구 소재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장례는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치러지며, 석태수 한진칼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 장례기간은 오는 12일부터 5일장으로 치러진다. 조문은 12일 정오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4월 16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고인을 모신 비행편은 12일 아침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유족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장례 전문업체인 포레스트 론에 조 회장 시신에 대한 시신방부처리와 임시 안치, 운구 등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자 하는 유가족의 희망을 고려, LA 현지에서부터 장례식장까지의 운구절차는 미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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