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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테크 트렌드 한눈에'…국내 최대 ICT 전시회 열린다

  • 2021.04.15(목) 15:34

과기부 주최, 월드IT쇼 13회째
21~23일 3일동안 코엑스 개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 '월드IT쇼 2021'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5G 날개를 달고 디지털 뉴딜을 펼치다'란 주제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최한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는 월드IT쇼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ICT 시장의 기술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최신 기술력을 선보이는 경연장이다.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ICT 기업들이 매년 산업간 영역을 넘나드는 혁신적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2019년 행사에는 1754만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300개 이상의 기업이 9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국내·외 50여개 바이어들과 국내 기업 80여개 사가 행사 기간 중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수출 상담회에 참여한다.

글로벌 ICT 기업을 비롯해 주요 통신사, 테크 분야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정보통신 관련 공공기관, 단체 등이 대거 참가한다. 주요 전시 참가분야는 ▲5G 기술 ▲비대면 솔루션 ▲소프트웨어(SW)/컴퓨팅 ▲디지털콘텐츠 스마트 미디어 ▲ICT 디바이스 ▲지능형 ICT 융합서비스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기업들은 5G,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증강/가상/확장현실(AR/VR/XR), 로봇, 웨어러블, 게이미피케이션, 핀테크, 블록체인 등 선진적 기술들로 구현한 가정 및 산업용 비대면 솔루션들과 스마트홈, 스마트 의료,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등 융합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신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이 선호하는 해외 ICT 바이어 및 통신사들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해외시장 공략을 돕는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월드IT쇼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중소기업들의 마케팅 효과 증대 및 국내외 바이어 발굴 등을 목적으로 혁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들이 마련된다.

월드IT쇼 2021 사무국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관계자는 "세계인들에게 아픔을 준 코로나19로 인해 산업, 사회, 문화 전반에 찾아온 뉴노멀을 혁신해주는 기술과 제품들의 향연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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