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1만929원으로 집계됐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올해 1~6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업·직종별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214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 시급이 이 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직종별로 봤을 때 가장 높은 평균시급을 제공한 아르바이트는 피팅모델(2만5573원) 이었고, 그 다음은 퀵서비스(2만3033원)가 차지했다.
나레이터모델(2만2258원), 방문·학습지(2만863원) 아르바이트도 시급 2만원 이상을 지급했다.
이어 헤어·미용·네일샵(1만9810원), 컴퓨터·정보통신(1만8508원), 교육·강사기타(1만6583원), 보조교사(1만6094원), 금융·보험영업(1만6035원), 보조출연·방청(1만5637원)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시급이 가장 낮은 알바 직종은 편의점으로 평균 시급이 9787원을 기록했다. 뷰티·헬스스토어(9837원), 금형·사출·프레스·사상(9842원), 반도체·전자부품생산(9906원), DVD·멀티방·만화카페(9913원), 키즈카페(9916원), 스터디룸·독서실·고시원(9922원) 분야 아르바트도 상대적으로 평균 시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업종별로 봤을 때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분야는 교육·강사(1만6450원)로 나타났다.
이어 서비스(1만3470원), 운전·배달(1만2946원), 미디어(1만2361원), 고객상담·리서치·영업(1만2055원), IT·기술(1만1507원), 병원·간호·연구(1만1413원), 디자인(1만1316원) 등이 전체 평균시급 1만929원 보다 높은 업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