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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LGU+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늘린다

  • 2023.12.11(월) 11:28

전동화 차량 충전 비즈니스 업무협약
멤버십 개발…무료 충전 서비스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가 LG유플러스와 전기차 충천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지난 7일 LG유플러스와 '전동화 차량 충전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왼쪽)와 현준용 LG U+ 부사장/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이들은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충전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고객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간다. 특히, 전국 토요타 브랜드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내부 운영용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전동화 차량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전동화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한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충전용 토요타 멤버십 카드를 이용해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VoltUP)'에서 한 달간 최대 5만원까지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해당 멤버십은 이달 국내 출시 예정인 5세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구매 고객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과 함께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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