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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기업들 "배당 자제"

  • 2013.04.08(월) 12:59

기업들이 투자자에 대한 배당을 줄이고 있다. 경기침체가 길어질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현금 확보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소속의 12월법인 691개사 가운데 2012 사업연도에 현금배당을 실시한 곳은 448개였다. 이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총액은 66조7773억원으로 전년도 66조1173억원보다 6600억원(1.0%) 증가했다. 하지만 배당금 총액(중간배당 및 우선주 포함)은 2011년 13조3437억원에서 11조4495억원으로 1조8942억원(14.2%) 감소했다.

 

이에따라 순이익에 비해 얼마나 많은 돈을 배당했는지 나타내는 배당성향은 20.18%에서 17.15%로 3.03%포인트 낮아졌다. 시가대비 배당률도 평균 2.10%로 전년도 2.35%보다 소폭 낮아졌다.

 

외국인 배당금은 4조1271억원으로 전체 배당총액의 36.05%를 차지했다. 전년도의 4조8673억원보다는 7402억원(15.20%) 줄었다.

 

업체별 현금배당 규모는 삼성전자가 1조266억원으로 가장 컸고 SK텔레콤(6551억원), 포스코(6180억원), 현대자동차(5208억원), KT(4874억원), KT&G(4029억원), 신한지주(3939억원), S-Oil(3086억원), SK이노베이션(2983억원), LG화학(2천94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배당 역시 삼성전자가 5932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배당성향은 농심이 1만1149.64%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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