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만에 2000선 아래로

  • 2013.06.03(월) 17:38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의 분기점이자 상징성을 갖는 2000포인트선이 깨졌다. 프로그램 매도세의 영향이 컸다.

 

코스피지수는 전일의 상승세가 반전되면서 전날보다 -11.48포인트(-0.57%) 하락한 1989.57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 아래로 밀린것은 거래일수로 나흘만이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1950만주와 3조5888억원으로 전일보다 각각 -18.3%와 -32%감소했다. 지수가 소폭 하락하면서 거래량도 줄어서 지수조정과 함께 관망세 우위의 투자심리가 시장에서 형성되고 있다.

 

수급면에서는 프로그램 순매도가 3001억원대로 부담으로 작용했다. 개인은 673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189억원 순매도, 그리고 기관은 419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지수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의 순매도가 두드러져서 1764계약의 순매도 수준을 보였다. 코스피200옵션에서는 외국인이 풋옵션을 19억원 규모로 순매수하고 있어 지수하락의 수급모멘텀이 됐다. 외국인은 오늘 콜옵션과 풋옵션을 모두 사는 양매수전략을 보였다. 시장베이시스는 콘탱고를 형성하였는데 전일보다 확대되어 1.01선에 머물렀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기가스업(-2.42%), 섬유의복(-2.47%) 등의 하락이 컸다. 운수장비(0.43%) 등은 선전했다.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제조업(471억원), 전기전자(396억원)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늘렸고 화학(-154억원), 서비스업(-156억원) 등에서는 매도세를 보였다.

 

한편 국내 기관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운송장비(380억원), 금융업(277억원) 등을 중심으로 매수했고 전기전자(-274억원), 서비스업(-446억원) 등에서는 매도했다. 삼성전자가 -0.39% 내린 1532000원을 기록했고, 현대차(0.94%), 기아차(0.67%)가 오른 반면에 현대모비스(-1.05%), 한국전력(-2.05%)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14개 종목을 포함 263개의 종목이 올랐다. 반면 1개의 하한가를 포함 581개의 종목이 하락했다. <씽크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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