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급락 불똥` 코스피 1950선 후퇴

  • 2013.06.05(수) 15:38

일본 증시 급락 영향으로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크게 내렸다. 5일 코스피지수는 30.32포인트(1.52%) 하락한 1959.19로 거래를 마감했다. 30포인트 하락은 일별 하락폭기준으로 최근 2주내 최대다.

이날 일본 증시는 아베 신조 총리의 성장 전략 연설 직후 2%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아베노믹스의 `세번째 화살`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으로 변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3594만주와 4조2213억원으로 전일보다 각각 2.1%와 8.5% 늘었다.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코스피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개인 750억원 순매수, 외국인 23억원 순매수, 기관 65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의료정밀(-2.64%), 운수창고업(-3.53%)등의 하락세가 컸고 전기전자(-1.14%), 철강금속(-1.33%)도 약세를 면치못했다.

외국인들은 운송장비(701억원), 보험(389억원) 등을 중심으로 매수했고 화학(-159억원), 전기전자(-193억원) 등은 매도세를 보였다. 국내 기관들은 보험(337억원), 전기전자(149억원)를 사고 운송장비(-292억원), 제조업(-444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줄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1.23% 내린 1521000원을 기록했고, 신한지주(-3.23%), SK하이닉스(-3.41%)도 크게 밀렸다.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 180개가 올랐고 2개의 하한가를 포함 652개의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도 급락세를 탔다. 코스닥지수는 6일 연속 하락하며 550포인트 아래로 밀렸다. 전날보다 -12.46포인트(-2.22%) 하락한 549.09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595억원 순매수, 외국인 183억원 순매도, 기관은 41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파라다이스(-5.04%)가 크게 내렸고 GS홈쇼핑(-4.04%)과 파트론(-4.34%)도 뒷걸음질쳤다. 그나마 태웅은 보합을 유지했고 동서(0.93%)는 소폭 올랐다. <씽크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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