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 파문에 1920선 후퇴

  • 2013.06.07(금) 17:40

코스피지수가 급락하며 1920선대로 물러났다. 홍콩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약세였지만, 삼성전자의 폭락으로 한국증시의 하락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35.34포인트(1.8%) 급락한 1923.85로 거래를 마감했다. 35포인트 하락폭은 일별 기준으로 최근 6개월내 최대치에 해당한다.

삼성전자가 -6.18%나 폭락하며 지수하락으로 직접 이어졌다. JP모건은 삼성전자 주가가 박스권에서 정체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1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내렸다. 근거는 갤럭시S4의 모멘텀이 S3에 보다 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단연 전기전자 업종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전기전자는 5.05%나 급락했고 의료정밀도 4.82%나 내렸다. 철강금속(-1.06%), 은행(-1.42%), 증권(-1.75%)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932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6945억원), 제조업(-7739억원) 등을 주로 처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89억원과 350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 275개에 머물렀고 6개의 하한가를 포함 543개의 종목의 주가가 내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3719만주와 5조4348억원으로 전일에 비해 다소 늘었다.

 

코스닥 시장은 7일째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3.34포인트(2.43%) 하락한 535.75로 마감했다. (씽크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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