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새로 이끌 김원규는 누구?

  • 2013.06.12(수) 14:28

이사회 사내이사 추천..27일 주총서 확정
옛LG증권 사원서 사장까지..`홀세일 영업통`
새누리당 김재원의원의 형 `민영화역할 주목`

12일 우리투자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김원규 홀세일사업부 대표(전무. 왼쪽사진)를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우리금융지주의 대표이사 후보 추천과 오는 27일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김 전무는 우리투자증권에서 처음으로 사원에서 사장에 오른 인물이 된다.


1960년 대구에서 태어난 김 전무는 대구상고를 거쳐 1985년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졸업한 그해 LG투자증권에 입사했다. 1996년 포항지점장을 시작으로 금융상품영업팀장, 중부지역본부장, 강남지역본부장을 거친 대표적 ‘영업통’이다.

2007년 연금신탁영업담당 상무에 오른뒤 2010년 전무로 승진했다. WM사업부대표를 거쳐 현재 홀세일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다. 사원으로 입사해 처음으로 사장까지 오르게 된 것이다.

친동생이 대표적 친박으로 꼽히는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다. 때문에 박근혜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에 적임자로 낙점됐다는 분석도 있다.

대표적 영업통에 내부적 신임도 투텁다는 평가다. 김 전무와 근무한 경험이 있는 한 임원은 “영업을 할 때도 합리적이고 즉흥적이지 않다”며 “많은 부하 직원들이 믿고 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직 안정화를 위한 카드로 보인다”며 “직원들의 동요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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