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20선 급락..4개월래 최저

  • 2013.06.17(월) 17:15

코스닥 시장이 나흘째 하락하며 520선으로 후퇴했다. 외국인과 기관들이 매물이 쏟아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54포인트(2.15%) 하락한 524.5으로 마감했다. 지난 2월21일(종가 524.44)이후 4개월 만에 최저다.특히 지난달말 연중최고치(585.76)를 기록한 후 보름만에 50포인트가 빠진셈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억원과 164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ITS/W & SVC(-32억원), 제약(-131억원)을 처분했고 기관은 오락·문화(-51억원), IT H/W(-65억원)를 팔았다. 개인은 물량을 받아내며 313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일반전기전자(-3.09%), 인터넷(-3.14%) 등의 큰폭으로 내렸고 통신장비(-1.8%), 통신서비스(-1.97%)도 부진했다. 테마별로는 인터넷테마(-3%), LCD 장비테마(-4%)가 급락했고 클라우드컴퓨터테마(-4.6%)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해운주테마(3.1%), 보험테마(1.9%)는 소폭 올랐다. 

씨젠(-5.25%)이 큰 폭으로 떨어졌고 파라다이스(-3.4%)와 CJ E&M(-3.77%)도 부진했다. 태웅이 보합권에 머물렀고 포스코 ICT(1.33%), 셀트리온(0.76%)은 소폭 올랐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158개에 머물렀고 내린종목은 하한가 3개등 795개나 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2346만주와 1조6065억원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도 부진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4포인트(-0.32%) 하락한 1883.1로 거래를 마쳤다. 프로그램 매수세를 중심으로 기관은 132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626억원 순매도)과 외국인(642억원 순매도)의 협공을 버텨내지 못했다. 삼성전자가 0.22% 내린 136만6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생명(3.33%), 현대모비스(1.54%) 오른 반면 한국전력(-0.93%), SK하이닉스(-3.33%)는 밀렸다. (씽크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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