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전략 여진` 코스피 1820선 후퇴..일본은 반등

  • 2013.06.21(금) 16:38

버냉키 쇼크의 여진이 이어지며 코스피지수가 1820선대로 밀렸다. 외국인들은 11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일본은 반등했고 중국과 대만 증시는 낙폭이 줄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66포인트(1.49%) 하락한 1822.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새벽에 끝난 미국 시장의 부진으로 투자심리는 개장전부터 무거웠다. 코스피지스는 2%이상 급락했고 연중 최저인 1806.02까지 떨어지며 180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외국인이 776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6774억원과 1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낙폭을 줄였다.

철강금속(-4.02%)이 크게 하락했고  운수장비(-2.19%), 증권(-2.21%), 은행(-2.85%) 등도 2%대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포스코가 무려 5.01%나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0.3% 내린 13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생명(0.93%)이 반등한 반면 현대차(-2.65%), 기아차(-3.07%)도 크게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사흘연속 약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4.7포인트(0.89%) 하락한 520.89로 마감했다. 외환시장도 충격이 이어졌다. 달러당 원화 환율은  9.0원 오른 1154.7원에 마감했다. 한때 당국의 개입으로 달러당 1151원까지 낮아지기도 했다.

아시아증시는 한국 증시만큼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특히 일본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닛케이225지수는 1.7%올랐고 토픽스지수도 0.7%상승했다. 엔화가치 약세 전환 영향이 컸다. 상해종합지수와 항셍지수는 각각 0.5%와 0.7%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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