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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코스피 2020선' 미국발 호재에 신바람

  • 2013.10.11(금) 14:04

▲ 11일 오전 서울 외환은행 딜링룸에서 코스피 지수가 미국 부채 증액 한도 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 출발해 202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미국 연방정부 폐쇄에 따른 채무불이행 우려가 줄어들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16.61포인트(0.83%) 오른 2018.01로 장을 열었다. 지난밤 뉴욕 증시 상승에 고무됐다.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모두 2% 이상 상승했다.

전날 공화당은 오바마 대통령에 채무불이행 사태를 막기 위해 6주간 정부 부채 한도를 조건 없이 증액하는 방안을 제의했다. 오바바 대통령은 이 방안이 정부 폐쇄를 마무리 짓는다는 내용이 없다며 반대했다. 하지만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진 것은 없다. 오바마 대통령은 “‘예스(yes)’라고 답하지도 않았지만 ‘노(no)’라고 답하지도 않았다”며 계속 협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기관들도 모처럼 순매수로 전환하며 코스피지수는 장중한때 2028.11까지 오르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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