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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양극화 틈타 `은행채 반격` 준비

  • 2013.10.30(수) 17:58

신한금융투자 '채권시장 포럼'
은행채 순발행 꾸준..대기업·주택대출 증가 움직임

올해 크레딧 시장에서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우량등급 회사채만 인기를 끄는 양극화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내년에도 이런 추세가 지속되는 틈을 타 은행채의 대반격이 나올 전망이라고 신한금융투자가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신한way홀에서 '신한 채권시장 포럼'을 국내외 채권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변정혜 연구원은 "향후 취약업종들의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회사채 양극화가 더 강화되고 취약업종의 구조조정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BB급은 전체 회사채 시장의 4%, A~BBB급은 14%를 기록했다. BBB-이상이 투자등급이지만 A급 이상에만 투자쏠림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5년간 디레버리징(차입축소)만 해오던 은행들이 최근 6개월간 순발행을 이어가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회사채 시장의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이 은행대출 시장으로 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은행 내부적으로도 대기업과 주택대출을 늘리기 위한 움직이기 감지되고 있다며 순발행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추가 대출뿐만 아니라 신규 매매 수요 증가로 주택대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근거할 때 은행채는 강세를, 회사채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은행채 연간발행 추이 및 전망(출처: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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