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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증시 지배할 테마는 C·E·O

  • 2013.11.04(월) 09:55

삼성증권, 경기민감 대형주(C), 에너지(E), 원천기술 업종(O) 주목

내년 증시를 지배할 테마는 무엇일까. 과거 경험을 비춰 볼 때 경기민감 대형주(Cyclical)와 에너지(Energy), 원천기술(Original Technology) 관련 업종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른바 'CEO' 테마다.

 

삼성증권은 4일 지난 5년간 부각된 주요 테마를 살피면서 주도 업종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소개했다.

 

먼저 통상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시기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함께 오르기보다 디커플링이 극심했던 국면이 많았다며 대형주와 중소형주 가운데 어느 쪽이 주도권을 가져갈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매크로 환경 역시 주도 업종에 영향을 주고, 기술 혁신과 신성장 동력과 관련한 모멘텀도 테마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를 감안할 때 내년에는 경기민감 대형주가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가 내년을 관통할 주요 화두인 만큼 내년 역시 경기민감주를 중심에 둬야 한다는 전략이다.

 

또 에너지 산업의 주도권 확보가 중장기적으로 가장 핵심적인 과제이고 셰일가스 등 에너지 혁명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가 미국 경기 회복의 디딤돌이 됐다는 측면에서 에너지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최대 히트상품인 테슬라 전기차도 에너지 산업 혁신으로 볼 수 있다는 얘기다.

 

마지막으로 과거 2000년대 중반 한국 경제를 이끌던 조선과 철강 등 자본재 산업의 바통을 2010년 이후 정보기술(IT), 자동차가 이어받았지만 향후 성장 동력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기업들은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부가가치 향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며 "첨단소재 관련주와 제약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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