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째 월급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가 관심이다. 연말이지만, 지금 가입해도 최대 4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 1800만원 한도 내에 납입이 가능해 올해 안에만 가입하면 된다.
연금저축 상품은 판매처에 따라 연금신탁(은행), 연금보험(보험사), 연금펀드(증권사)로 나뉜다. HMC투자증권은 "연금 저축 상품은 장기투자가 필수"라며 "실적배당 상품의 대표격인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올해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소득공제 혜택(연 400만원 한도) 외에도 연간 납입한도 및 분리과세 한도 확대 등이 적용된 신 연금저축 펀드도 출시되고 있다.

신연금저축은 과거 연금 상품과는 달리 연금저축계좌 내에서 다양한 펀드에 자유롭게 투자가 가능하다. 노후자금의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얘기. 또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매년 400만원 불입 시 소득공제로 인해 연간 26만4000~167만2000원까지 소득세 경감 효과가 있다.
HMC투자증권은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수익률도 챙길 수 있는 `한국밸류 10년투자 연금펀드(주식형)`를 추천했다. 시장의 단기 흐름 보다는 기업의 장기 가치를 주목하는 가치형 펀드다.
펀드의 투자전략은 크게 4가지다. ①주가수익률(PER)과 주당순자산가치(PBR)이 낮고, ②배당수익률이 높으며, ③기업의 미래가치가 긍정적이고, ④기업의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기 전까지 종목교체를 하지 않는 바이앤홀드(Buy&Hold)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
이 상품은 금융위기 이후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차·화·정 위주의 주도주 장세가 이어질때 일시적으로 하위권 성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그 이후 꾸준히 상위권의 성과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변동과 무관하게 탁월한 운용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장기투자가 전제가 되는 연금투자의 특성 상 수익률 차이에 따라 향후 수령하는 연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저축 상품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 상품은 장기 적립식 투자 시 펀드가 가지는 변동성을 크게 축소시키면서 높은 기대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5일 기준 ‘한국밸류 10년투자 연금펀드(주식형)’의 1년 수익률은 10.81%다. 2년은 27.19%, 3년은 22.84%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0.12%로 다소 저조했다. 설정액은 5423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