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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거래소 이사장 "참담하다"

  • 2014.06.19(목) 14:35

공공기관 경영평가 최하등급 강등
"담담히 받아드리고 최선 다하자" 독려

 

한국거래소가 방만경영에 이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으면서 충격에 빠졌다.

19일 오전 거래소는 임원 회의를 열고 전날 있었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 참석한 한 임원은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이 “참담하다”며 “하지만 담담히 결과를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

거래소는 지난 18일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E 등급을 받았다. E 등급은 최하등급으로 낙제점이다. 2012년 D 등급보다도 한 단계 강등됐다.

최 이사장은 기관장 해임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최하등급을 받은 기관장은 해임 대상에 포함되지만, 작년 10월 임명된 최 이사장은 6개월 미만이라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날 거래소는 “경영평가 결과를 엄정한 질타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지적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다한 복리후생으로 인한 방만경영에서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 나겠다”며 “잦은 전산사고는 지난 3월 가동된 'Exture+'를 기반으로 무사고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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