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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시진핑 주석과의 꽌시..설레는 재계CEO들

  • 2014.07.03(목) 11:09

‘경제를 보는 스마트한 눈’ 비즈니스워치가 SBS CNBC ‘백브리핑 시시각각’ 프로그램을 통해 각계 최고경영자(CEO)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번 회에는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찾은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재계 CEO들의 소식입니다.


본 기사는 콘텐츠 제휴를 통해 비즈니스워치 홈페이지와 SBS CNBC 방송 공동으로 제공됩니다.[편집자]

 

 

 

<앵커> 오늘은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역대 최대규모인 250명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재계 CEO들도 시진핑 주석과의 면담을 준비하는 등 분주한 모습인데요. 중국이 어떤 투자 보따리를 내놓을지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 시장이 워낙 거대한 만큼 재계가 거는 기대감이 클 것 같은데요. 이번에 열리는 비즈니스 포럼, 역대 최대 규모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는 4일 개최되는 한중 비즈니스포럼은 한중 기업인 420여명이 참석하면서 국가간 비즈니스 포럼 가운데 가장 큽니다. 굵직한 재계 총수들도 총출동하는데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경제4단체장이 참석하는 것은 물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등 재계 상위그룹 CEO들이 얼굴을 내밀 예정입니다.

 

<앵커> 무엇보다 한국 기업들로서는 중국에서의 사업 확대를 바라는 게 당연한데, 주요 그룹 중 시 주석을 직접 만나는 곳은 어딥니까?

 

<기자> 네, 시 주석은 국내 10대그룹 총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예정이구요. 아무래도 중국과 인연이 남다른 곳은 재계 1위 삼성입니다. 시 주석과 네 번이나 만남을 이어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 방한기간에도 면담을 할 예정입니다. 이 부회장은 시 주석이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재직할 당시부터 중국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는데요. 지난해 중국 보아오 포럼에서도 시 주석을 찾았습니다.

 

중국은 삼성전자의 최대 소비시장으로 꼽히는데 전체 매출의 18%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높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시 주석의 고향인 산시성에 약 7조원의 낸드플래시 공장 투자를 1차로 완료하는 등 대중국 투자를 순조롭게 늘려가고 있습니다. 당초 시 주석은 내일(4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상의 문제로 취소됐습니다.

 

<앵커> 정몽구 현대차 회장도 시 주석 면담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면서요?

 

<기자4> 네. 시 주석 방한을 무엇보다 고대한 CEO 중 한 사람이 바로 정몽구 회장일텐데요. 현대차는 중국 충칭시에 중국4공장을 지으려했지만 중앙정부 허가를 받지 못하면서 1년 넘게 표류 중입니다. 정 회장이 포럼에 참석하는 이유도 이 때문으로 볼 수 있는데요. 따라서 정 회장이 이에 대한 돌파구를 모색할 지 주목됩니다. 정 회장이 시 주석을 만나게 되면 2009년 이후 두번째가 됩니다.

 

<앵커5> 다른 CEO들의 중국 관심사도 간단히 소개해주시죠.

 

<기자5> 네, LG그룹은 주력계열사인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만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현지 사업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한중우호협회장을 역임하며 중국 전문가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도 이번이 3번째 만남인데요. 한중 간 노선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유통업계 수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시 주석을 만나는데요. 유통업계를 대표해 한국 기업들의 중국 투자와 정책 현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백화점은 중국에서 5개 매장을 운영 중이고 롯데마트의 현지 점포수도 100곳이 넘습니다.

 

이밖에 기업 차원에서 포스코는 중국기업과 지난해 제철소 건설을 합의한 후 관련 논의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도 중국 그룹과 포괄적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고 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 제2공장과 관련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양기자 오늘 얘기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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