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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모처럼 화색도는 증권가 CEO들

  • 2014.08.07(목) 11:22

‘경제를 보는 스마트한 눈’ 비즈니스워치가 SBS CNBC ‘백브리핑 시시각각’ 프로그램을 통해 각계 최고경영자(CEO)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번 회에는 올해 들어 자사주를 매입한 증권사 CEO들이 증권주 급등에 화색이 돌고 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본 기사는 콘텐츠 제휴를 통해 비즈니스워치 홈페이지와 SBS CNBC 방송 공동으로 제공됩니다.[편집자]

 

 

 

앵커> 오늘은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네, 최근 증권주들이 급등하면서 올해 들어 자사주를 매입한 증권사 CEO들도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책임경영을 위해 자사주를 사들인 후 주가도 오르고 수익까지 챙기면서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는 모습입니다.

 

앵커> 올해 자사주를 매입한 증권사 CEO들이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기자> 네, 올해 상반기동안 자사주를 매입한 증권사 CEO들은 5명입니다. 김석 삼성증권 사장이 2월 4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서명석 동양증권 사장도 적극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1월부터 6월까지 보유주식을 5000주 가까이 늘렸습니다. 주진형 한화증권 대표도 4월 아홉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사들였는데요. 보유주식이 20만주를 넘어섰습니다.

 

자사주를 꾸준히 사들이는 것으로 유명한 윤장섭 유화증권 회장도 우선주를 꾸준히 매입했구요. 신영증권 원종석 사장 역시 5만5000주의 우선주를 사들였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아니지만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과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도 자사주 상여금을 받으면서 보유 자사주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앵커> 최근 증권주가 꽤 많이 올랐다니까, CEO들도 수익을 꽤 냈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어떻습니까?

 

기자> 네, 김석 대표가 삼성증권 주식을 사들일 당시 삼성증권은 여러 악재로 고전하고 있었는데요. 4만원대가 깨진 후 자사주 매입에 나섰고 지난 3일 종가는 4만7000원으로 매입당시보다 1만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장부 상 이익이긴 하지만 자사주 매입 당시가 저점이 되면서 매수 타이밍이 나름 적중했던 셈입니다.

 

동양증권 주식도 올해 초 2600원대에서 3000원을 돌파했구요. 한화증권은 주진형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한 4월 대비 1000원 안팎으로 올라 30% 가량 상승했습니다. 신영증권 우선주 주가도 연초대비로는 7000원 가량 상승해 20%선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CEO들로서는 단순히 이익을 본 것보다 증권주가 오른 것이 더 기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기자> 네, 최근 최경환 경제팀의 내수 부양 기대로 증권주가 오랜만에 비상했는데요. 증권업종 지수는 지난 한 달 간 14%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간 증시 부진으로 인해 증권주들은 이렇다 할 반등을 하지 못했는데 정부정책 기대감으로 모처럼만에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그간 증권사들이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절감에 나서고 올해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보여 증권사 CEO 입장에서는 자사주 매입에 따른 차익보다 자사주 주가가 상승한 것 자체가 반가운 상황입니다.


앵커> 최근에 자사주를 사거나 판 CEO들도 있습니까? 

 

기자> 네, 가장 최근에는 황웨이청 동양증권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했는데요. 유안타증권으로 대주주가 바뀐 후 공동대표로 취임한 황웨이청 대표는 지난달 28일 1245주의 보통주를 매입했습니다. 황웨이청 대표 역시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선 서명석 대표 역시 같은 날 동양증권 주식을 1251주를 사들여 하반기 들어서도 자사주 매입을 지속했습니다.

 

앵커> 양기자, 오늘 얘기 잘 들었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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