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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산` 대우증권 신임사장..이번엔 뽑을수 있을까

  • 2014.11.24(월) 16:55

26일 이사회..두차례 무산후 홍성국 부사장 급부상

넉달째 공석인 대우증권 사장 선임을 둘러싸고 또다시 내정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홍성국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이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예정된 이사회를 앞두고 홍성국 부사장이 유력한 사장 후보자로 언급되고 있다. 누가 될 것이라는 식의 설만 벌써 3번째다. 

 

KDB대우증권은 내달 12일 사장선임을 위해 예정된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고 이사회 일정이 오는 26일로 잡히면서 사장 내정설이 또다시 고개를 들었다.

 

앞서 지난달 이사회 직전에도 후보 중 한 사람인 이영창 전 부사장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잇따랐지만 정작 이사회 당일 안건이 올라가지 않으면서 사장선임이 무산됐다.

 

현재 각축을 벌이고 있는 대우증권 내부 인사 3명으로 후보가 추려지기 전만해도 또다른 후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그라들었다. 결국 대우증권은 지난 7월말 김기범 전 사장이 갑작스럽게 사임한 후 공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내정설이 나오고 있는 홍 부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학교 출신이라는 점이 주목받는 분위기다. 홍 부사장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이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오히려 박 대통령과 동문이라는 점과 내정설이 흘러나온 것이 불리할 수도 있겠다"며 최근 사장 선임을 둘러싼 예측불허의 상황을 지목했다. 

 

앞서 지난달 대우증권 이사회에서 사장내정이 연기된 후 업계에서는 온갖 추측이 제기됐다. 세 후보가 각축을 벌이면서 적임자를 정하지 못했거나 대주주 차원에서 검증이 더 필요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영창 전 부사장과 홍성국 부사장, 황준호 부사장은 모두 순수 대우증권 출신으로 누가 되든 대우증권 역사상 첫 공채출신 사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내부출신끼리 경쟁한 후 한차례 사장선임이 지연되면서 그 의미가 일부 퇴색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대우증권 차원에서 확인이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상황이 워낙 급변을 거듭했던 만큼 26일 이사회 당일 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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