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리드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는 2일 한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가진 간담회에서 국내 투자자들에게 분산투자가 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에만 자산을 집중하기보다 미국과 중국, 유럽 등에 적절히 분배해야 한다"며 "저금리가 더 강화된 만큼 해외투자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글로벌 자산운용그룹인 피델리티월드와이드인베스트먼트의 국내법인으로 이달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이했다.
리드 대표는"피델리티는 한국 진출 이후 전세계를 커버하는 광범위한 리서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해외투자 상품을 소개했고 글로벌자산운용사의 인사이트를 통해 한국자산 운용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지난 10년을 회고했다.
그는 "금융위기 등 어려움을 겪은 시기도 있었지만 한국 시장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강한 믿음으로 어려운 시간을 잘 극복해왔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맞춰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피델리티는 2005년 3월 코리아펀드 등 다양한 펀드들을 국내에서 런칭했고 펀드를 통한 전세계 주식 및 채권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왔다. 최근에는 저금리 시대에 맞춰 주식, 채권, 멀티에셋투자를 통한 토털인컴솔루션을 선보였고 고령화와 은퇴준비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따라 꾸준히 은퇴준비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내년에는 중국 본토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소개하고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펀드를 더욱 다양하게 갖출 예정이다. 리드 대표는 퇴직연금에 대한 정부 규제 완화에 맞춰 내년을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