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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결정은 여성`..쉬코노미 펀드가 진정한 소비재펀드

  • 2015.03.04(수) 09:24

`UBP 아시아컨슈머펀드` 곧 출시
플랫폼 아닌 여성선호 브랜드 집중 편입

"그냥 소비재가 아닌 여자들이 사는 소비 브랜드를 사라."

 

전 세계 소비를 주도하는 주체는 남자일까, 여자일까. 돈은 남자들이 더 벌지만 쓰는 사람은 대부분 여자다. 이미 제조업의 시대는 지고 서비스업의 시대가 오면서 이른바 컨슈머펀드도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그냥 소비재업종에 투자하는 펀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여자들이 사는 브랜드가 소비재에 모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자산운용이 스위스 UBP의 자문을 받아 UBP 아시아컨슈머 펀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들은 여자들의 돈을 쓰는 흐름을 추적하다보면 돈 버는 주식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데 착안했다.  이른바 '쉬코노미(She-conomy)'에 투자하는 컨셉이다.

 

최근 대신운용은 증권업계에서 '교육의 정석'으로 정평이 나 있 김미연 리서치본부장(사진)을 영입했고 새롭게 출시한 컨슈머펀드 운용전략을 주도하고 있다. 서재형 대신운용 대표도 "여성으로서 직접 아이을 키워보고 주도적으로 소비를 하는 여성이기도 한 김 본부장을 어렵게 모셔왔다"고 강조했다.

 

김미연 본부장은 "여성이 소비의 결정적인 주체인 만큼 단순히 소비재 섹터에 속하는 업종은 의미가 없다"며 "섹터 구분 없이 여성과 중국 요우커, 양성 소비재 컨셉에 맞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큰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여성들이 직접 구매하는 브랜드나 중국 요우커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모바일 게임처럼 남성 전유물에서 여성들도 선호하게 된 양성 소비재에 맞는 기업이 투자대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그는 과거엔 백화점이나 홈쇼핑 등 플랫폼 쪽이 주목받았지만 이제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플랫폼 중심의 종목 편입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말했다. 실제로 대신운용은 아시아 컨슈머 펀드 운용에서 국내 여성들이 선호하지 않는 교육이나 백화점 기업들은 투자등급에서 과감히 제외했다.

 

UBP 아시아 컨슈머펀드의 자문을 맡게 될 UBP의 앤드류 통 최고투자책임자(CIO) 역시 "아시아의 구조적인 변화로 수출주도의 경제에서 내수 소비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른바 쉬코노미(She-conomy)로 대변되는 여성 경제 확대가 좋은 투자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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