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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휴~”…증자 주관 신고서 넉달만에 통과

  • 2015.05.11(월) 10:28

오리엔트바이오 280억 증자…3차례 정정명령 만에 효력
유진투자증권, 대성산업 1180억 이후 두번째 증자 주관

유진투자증권이 대표 주관한 바이오업체 오리엔트바이오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가 금융감독당국의 심사 관문을 통과됐다. 올해 1분기 주식발행시장(ECM) 주관 순위 4위에 랭크되는 등 증자 주관 분야를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유진투자증권의 올해 두 번째 딜로, 증자를 추진한 지 거의 넉 달 만이다. 
 
오리엔트바이오가 유상증자에 나선 때는 올 1월 23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5500만주 발행에 나섰다. 2013년 8월 100억원(발행주식 2000만주·발행가 액면 500원) 증자 이후 1년 반 만이다.
 
이전 증자만 하더라도 모집주선 방식으로 골든브릿지증권이 위탁만을 맡았으나, 이번에는 유진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아 인수단인 KTB투자증권과 LIG투자증권과 함께 잔액인수 방식으로 진행중이다.

하지만 오리엔트바이오가 증자를 위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는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 올 2월 9일, 3월 26일, 4월 15일 세 차례나 정정 명령을 받은 것. 사정이 이렇다 보니 당초 4월 말이던 주주청약일은 5월 중순, 5월 말에 이어 6월 18~19일로 3번이나 연기됐다.

이러고 나서야 지난 8일 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했다. 증자에 나선지 4개월이 다 돼서야 청약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된 것. 모집금액은 275억원(1차발행가 500원 기준·6월 15일 최종발행가 확정). 주주청약 뒤에는 6월 23일 실권주 일반공모를 거쳐 26일(납입) 마무리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올 2월 중순 대성산업의 1180억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단독 주관했다. 이 한 건의 딜로 유상증자, 기업공개(IPO), 주식연계채권(ELB)을 통틀어 올해 1분기 ECM 주관 순위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대성산업에 이어 올들어 2번째 증자 주관이다. 유진투자증권은 6월 말 예정인 신양의 104억원(발행주식 1300만주·예정발행가 803원)의 주주우선 증자도 단독 주관하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가 증자를 완료하면 유진투자증권은 대표주관수수료 5000만원과 모집금액의 2.8%(현 발행예정금액 기준 7억7000만원)인 기본수수료를 인수단 2곳과 인수비율(55%대 23%대 22%)에 나눠가진다. 또 일반공모 후 최종 실권주가 발생하면 인수 댓가로 인수금액의 20%를 추가로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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