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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대신증권, 1Q 순이익 249억 ‘산뜻한 출발’

  • 2015.05.15(금) 17:51

작년 1Q의 3배…영업이익도 233% 늘어난 266억
주요 수익원 WM·브로커리지·트레이딩 고른 성장

대신증권이 올해 1분기 249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1분기 순익은 1년 전(前)의 3배에 가까운 수치다.

대신증권은 올 1분기 순영업수익(영업수익에서 판관비를 뺀 영업비용을 차감한 금액) 1106억원(연결기준)을 기록, 전분기(1061억원)보다 4.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동기(922억원)에 비해서는 20.0% 성장했다.

영업이익 80억원, 순이익 89억원에 머물렀던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수익성 개선은 더욱 도드라졌다. 영업이익이 266억원으로 3배 넘게 불어났고, 순이익도 249억원으로 179.8% 신장했다.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26.1%, 54.7% 늘어났다. 작년 한 해 순이익(437억원)의 절반이 넘는다.

대신증권 또한 다른 곳와 마찬가지로 1%대로 떨어진 저금리 기조와 올해 증시 호전 등 최근 우호적인 업황의 수혜를 맛봤다. WM(자산관리), 브로커리지, 트레이딩 등 주요 수익원들이 고르게 성장했다.

우선 펀드 판매보수 등 수수료 기반의 금융상품 판매가 늘어 WM 부문이 47.7% 성장했다. 활발한 주식 거래로 거래대금이 증가, 브로커리지 수입도 20% 늘었다. 3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2.00%→1.75%)로 채권금리가 떨어진 까닭에 채권평가이익이 늘어 트레이딩 수익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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