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올해 1분기 687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
![]() |
미래에셋증권의 올 1분기 순영업수익(영업수익에서 판관비를 뺀 영업비용을 차감한 금액)이 1732억원(연결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1345억원)보다 28.8%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22억원으로 42.4% 증가했고, 순이익도 687억원으로 53.7% 뛰었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다른 대부분의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3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2.00%→1.75%)에 따른 채권금리 하락, 올해 증시 호전으로 인한 거래대금 증가 등 우호적인 업황의 수혜를 입었다.
위탁매매와 트레이딩 수익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위탁매매 순영업수익은 21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2% 늘었다. 약정금액도13.6% 늘어난 71조1000억원으로 높아졌다. 반면, 1분기 전체 시장점유율(M/S)는 0.4%포인트 하락해 7.1% 감소세를 기록했다.
트레이딩 수익 역시 816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40.9% 늘었다. 1분기말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보유 채권 규모는 13조6000억원, 매도 환매조건부채권(RP)과 매도파생결합증권은 각각 8조원과 7조7000억원이다. 자산관리 부문도 금융상품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8.6% 늘어난 377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