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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증권 임원 대폭 교체…취임 1년 신성호式 ‘색깔내기’?

  • 2015.07.14(화) 17:39

임원들, 올해 줄줄이 임기 만료 후 교체
리서치, 센터장 출신 외부 수혈도 눈길

IBK투자증권의 임원 인사가 잇따르며  취임 1년여를 맞은 신성호 사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임원 물갈이가 이뤄질지 주목받고 있다. 리서치센터장 출신인 신 사장이 외부수혈을 통한 리서치 강화에 나서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13일 IBK증권은 김석준 업무최고책임자(COO) 겸 시너지추진위원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석준 부사장 전임인 허준 IBK증권 부사장은 지난 6월로 임기가 만료됐다.

 

허준 부사장에 이어 김석준 부사장도 IBK기업은행 출신이다. 김석준 부사장은 전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기업은행에 입행 후 하남공단기업금융지점장과 호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기업은행 부행장을 지내다 IBK증권으로 적을 옮기게 됐다.

 

허준 전 부사장은 2008년 IBK증권 출범 당시 기업은행 출신 임원으로 합류해 부사장으로 내부승진했고, 이번에도 대주주인 기업은행과의 시너지를 위해 은행 인사가 COO 자리에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허준 전 부사장 외에 조강래 전 사장과 함께 일했던 임원들의 경우도 교체 여부가 주목된다. 조강래 전 사장 측근인 김영근 IBK투자증권 경영인프라본부장(전무)은 6월 임기 만료로 퇴임했고 박창근 상무가 내부승진했다. 이영준 캐피탈마켓(CM) 사업부문장(전무)의 경우 임기가 연장됐다. 이밖에 하반기 중 임기가 만료될 예정인 임원도 여럿된다.

 

리서치센터장 출신인 신성호 사장이 리서치 강화를 위해 외부 인력 수혈을 지속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신 사장은 지난 5월 이종우 전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센터장(전무)으로 영입했고 이날 인사에서는 정용택 전 KTB증권 리서치본부장을 투자전략팀장(상무보)으로 선임했다.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정용택 전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8월까지 센터장을 지냈고 올해 초까지 전문위원으로 근무했다.

 

정용택 팀장 영입은 IBK증권 투자전략 팀장석이 공석이 되면서 이종우 센터장과 신 사장이 외부 전문인력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택 팀장 영입으로 IBK증권 리서치센터에는 이승우 전 IBK증권 센터장과 이종우 센터장까지 리서치센터장 출신이 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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