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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KB투자증권, 2Q 순익 217억…1년前 ‘더블’

  • 2015.07.23(목) 17:35

1Q 보다 85% 증가..작년치 웃돌고도 남아
리테일 호조..상반기 순익도 335억 154%↑

KB금융지주 계열 KB투자증권이 증시 호전을 배경으로 올해 2분기 217억원의 순익을 냈다. 1년전보다 2배 넘게 불어난 것으로 올들어 6개월만에 작년치를 벌고도 남았다. 

 

28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2분기 순이익(연결 기준) 2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118억원) 보다 85% 증가한 것으로, 특히 지난해 2분기(90억원)에 비해서는 140% 확대된 수치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누적 순익 또한 33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32억원)보다 154%가 뛰었다. KB투자증권의 작년 전체 순익이 258억원에 머물었던 것을 감안하면, 6개월만에 이를 채우고도 77억원이 남는 셈이다.  

 

영업이익도 282억원으로 올 1분기(169억원) 대비 67%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451억원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176억원) 대비 156%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적으로 KB투자증권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KB투자증권 역시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리테일 호조 등에 힘입어 영업수익 가운데 수수료 수익이 228억원에서 297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자수익과 배당금 수익도 226억원에서 282억원, 11억원에서 34억원으로 각각 늘어났다. 반면, 금융상품평가처분 이익은 지난 1분기 1521억원에서 2분기에는 1282억원으로 감소했다.

 

수익성이 호전된 덕분에 KB투자증권의 지난 2분기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39%로 지난 1분기 1.08%보다 개선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8.10%에서 11.32%로 높아졌다.

 

KB금융지주 전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2%에서 올해 상반기는 3%로 높아졌다. 계열사별 순수수료이익 비중 역시 지난해 상반기 5%에서 6%로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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