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교보증권, 자사주 最多 임원 박종길 전무 수익 보니…

  • 2015.09.01(화) 11:09

올 2월 이어 또 1억 들여 1만주 취득
현 보유 주식 가치 4억…수익률 40%

교보증권 임원 중 가장 많은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박종길 프로젝트금융본부장(전무)이 3년만에 짭짤한 투자수익을 내고 있다.

1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박종길 본부장은 지난달 28일 장내에서 자사주 1만주를 취득했다. 매입금액은 9990만원(주당 9990원)으로, 박 본부장의 자사주 취득은 올해 2월 9일 1억원(주당 1만원)을 주고 1만주를 산 이후 6개월여만이다. 보유주식은 4만주로 증가했다.

박 본부장은 2012년 이후 지난해만 빼고 매년 한 두 차례 자사주를 사고 있다. 교보증권 임원 중 가장 많은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이전에는 한 해 취득자금이 5000만원이 넘지 않았으나 올들어서는 2억원이나 될 정도로 자사주 취득에 부쩍 열의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이전의 자사주는 최근 1만원 안팎의 취득가에 비해 반값도 안될 때 샀던 것이라 현 보유주식으로 짭짤한 투자수익도 내고 있다. 박 본부장이 자사주에 들인 자금은 2억9268만원(주당 7317원)인 반면 현 주식가치는 4억800만원(31일 종가 1만200원). 수익률 39.4%로 1억1532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박 본부장은 1991년 5월 교보증권에 입사했고, 수도권1담당 상무와 제2지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0년 4월 현 프로젝트금융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지난해 12월 전무로 승진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