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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출범..일류 금융투자사 도약 ‘야심’

  • 2015.09.02(수) 14:12

1일 여의도 본사서 출범식 개최

하나금융지주 자회사 하나대투증권이 '하나금융투자'로 간판을 바꿔 달고 새롭게 출범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일 새로운 출발을 선포하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 한마음 홀에서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선 지난 40년간 자본시장을 이끌어 왔던 역사를 회고하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 가족이 된 10년간 자산관리와 투자은행, 자산운용 모든 사업분야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다. 하나금융그룹과의 시너지 통해 PCIB(개인 및 법인고객을 포괄하는 하는 종합금융관리)를 핵심전략으로 하는 일류 금융투자회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출범식이 열렸다. 사진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왼쪽)과 장승철 하나금융투자사장.

 

현재 금융시장이 브로커리지에서 자산관리 시장으로, 나아가 자산운용 능력에 의해 회사 미래가 결정되는 자산운용 시장으로 변화하는 전환점에 있다고 보고 자산운용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결의하기도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할 때 차별화된 일류회사를 만들 수 있다. 사명변경을 계기로 계열사 전체가 하나로 뭉쳐 고객이 행복한 금융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장승철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기념사에서 “사명변경은 도전과 혁신을 통해 증권업을 넘어 진정한 종합금융투자업의 리더가 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고객과 직원과 회사가 함께 발전하는 차별화된 일류화를 통해 고객의 행복을 구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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