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 CNS,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소 구축

  • 2015.10.15(목) 10:43

경북 상주 저수지에 축구장 10배 크기
좁은 영토 적합‥친환경 에너지 경쟁력

LG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LG CNS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세웠다. 이번 수상 태양광 구축을 발판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경상북도 상주시 오태 · 지평 저수지에 각각 3메가와트(MW)씩 총 6MW 규모의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 경북 상주시 오태저수지 수상 태양광 발전소 전경.

 

전체 설치 면적은 6만4000제곱미터(약 1만9000평)로 축구장 10배 크기다. 매년 8600메가와트시(MWh) 전기를 생산해 24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매년 3600톤 가량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어 소나무 12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특히 수면 위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발전시설은 국내처럼 좁은 영토를 가진 나라에 적합하다. 육상 태양광 발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림훼손을 방지하는 한편 낮은 댐이나 저수지 및 강 등 활용도가 낮은 수면을 활용하기 때문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회사측은 수면에 설치된 발전시설이 빛을 차단해 그늘을 조성하기 때문에 어류 서식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녹조 발생 및 확산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에너지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 가동 중인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이번 오태 · 지평 저수지를 포함해 총 10여 곳이다.

 

LG CNS는 국내 시스템통합(SI) 사업자 가운데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 태양광 구축을 발판으로 내년까지 50MW 이상의 수상 태양광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극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상주 수상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은 국내 수상 태양광 최초 LG CNS만의 특화된 솔루션을 적용된 사례로, 향후 국내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선진 기술을 적용하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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