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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매각 ‘없던 일’…윤경은 대표 체제 유지

  • 2015.10.20(화) 15:47

23일 주총 철회...인수단도 이번주 해산
日 오릭스의 인수 포기로 예정된 수순

현대증권 매각이 없던 일이 되면서 윤경은 현 대표이사 체제가 유지된다. 

 

 

20일 현대증권은 현 최대주주인 현대상선과 일본계 금융그룹 오릭스의 사모펀드 오릭스PE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버팔로파이낸스간의 주식매매계약(SPA)이 해제됨에 따라 오는 23일 개최하기로 했던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이사진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지난 6월 말 현대그룹과 오릭스의 현대증권 매각 계약에 따라 금융감독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만 통과하면 곧바로 임시주총을 열어 대표 내정자인 김기범 전 대우증권 사장을 비롯한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5명 등 새 이사진을 선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지연되면서 당초 8월 31일 개최 예정이던 임시주총은 세 차례나 연기됐고, 지난 19일 오릭스가 최종 인수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일정 자체가 철회됐다.

 

현대증권 매각이 무산됨에 따라 2012년 11월 선임 이후 현대증권을 이끌어온 윤경은 현 대표 체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오릭스의 현대증권 인수 작업을 해온 인수단은 이번주 안에 해산할 예정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매각 계약 자체가 해지된 만큼 기존의 윤경은 대표 체제도 그대로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윤경은 사장은 지난 3월 연임돼 일정 상으로는 임기가 오는 2018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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