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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KB투자증권, 3Q 순익 141억 ‘선방’

  • 2015.10.22(목) 16:30

2Q 대비 35% 감소 불구 1Q보다 웃돌아
1~9월 누적순익 476억 전년의 2배 넘어

KB금융지주 계열 증권사인 KB투자증권이 올 3분기에 비교적 선방했다. 갑작스레 시장 상황이 비우호적으로 전개되며 순이익이 141억원에 머물렀으나 올 1분기 보다는 나은 성적을 거뒀다.

 

KB투자증권은 22일 올 3분기 순이익(연결 기준)이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분기(217억원) 보다는 35.1% 줄어든 것이지만 1분기(118억원)보다는 2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82억원)에 비해서는 71.9% 확대됐다.

 

이에 따라 1~9월 누적 순익 또한 47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14억원)보다 122.4% 뛰었다. 아울러 작년 전체 순이익(258억원)을 채우고도 218억원이 남는다.  

 

영업이익도 마찬가지다. 3분기 202억원으로 전분기(282억원)보다는 28.2%가 줄었지만 1년전(113억원)에 비해서는 78.9%나 증가했다. 1~9월 누적 수치 역시 65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5% 증가했다.

 

올 3분기 실적이 주춤거린 것은 다른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예견됐던 것이다.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이 2분기 10조3000억원에서 9조5000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증시 부진으로 업황이 올 상반기에 비해 좋지 않았던 탓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주요 증권사 순익이 30% 안팎으로 감소할 것으로 점쳤고 KB투자증권의 순익 감소도 이의 연장선상이라 할 수 있다. 

 

KB투자증권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상반기 1.39%에서 3분기 누적기준는 1.23%로 다소 낮아졌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1.32%에서 10.57%로 소폭 줄었다. 반면 1~9월 누적순익이 KB금융지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동기 2%에서 3%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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