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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증자]⑤공모금액 3개월새 590억→345억 ‘뚝’

  • 2015.10.23(금) 11:35

발행가 3만4550원 확정..예정보다 42%↓

모바일게임사 파티게임즈가 추진하고 있는 유상증자의 모집액이 당초 예정액보다 246억원이나 감소한 350억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청약을 앞두고 최대주주와 경영진 4인이 배정된 물량의 80%를 판데 이어 2대주주는 아예 전량을 매각, 사실상 청약 포기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앞으로 있을 청약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파티게임즈는 유상증자 최종발행가액이 3만4550원(액면가 500원)으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1차 발행가(3만6550원)와 2차 발행가(3만4450원) 가운데 낮은 금액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 7월 이사회에서 유상증자를 추진할 당시 예상했던 발행가(5만9100원)보다 42% 감소한 수치다. 이에 따라 조달자금도 당초 예정금액 (591억원)보다 246억원이나 감소한 345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앞서 파티게임즈 경영권을 쥐고 있는 이대형 사장(지분율 15.6%)을 비롯해 임원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35.6%)은 이달 6일 배정주식 35만6332주 중 80%(28만4052주)를 현대증권 등 기관투자자 10곳과 개인투자자 2명에게 26억원(주당 9200원)을 받고 매각, 배정금액 130억원 중 26억원에 대해서만 청약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2대 주주(14.5%)인 중국 텐센트는 배정받은 신주인수권 14만4809주를  지난 12~16일 9억8491만원(주당 평균 6801원)에 전량 처분했다. 최대주주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배정액의 20%만 청약키로 한데 이어 2대 주주는 아예 포기 의사를 밝힌 셈이다.

 

파티게임즈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고, 내달 2~3일 실권주 일반공모를 한다. 최종 미달 주식은 대표주관사를 비롯해 인수단이 전량 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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