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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하나금융투자, 올 1~9월 순익 1100억대 밟다

  • 2015.10.23(금) 17:41

작년 전체 순익 채우고도 142억 남아
2009년 이후 4년만에 최대 실적 예고

하나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하나금융투자가 올들어 9개월간의 순이익이 1100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2009년 이후 6년만에 최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증권 자회사인 하나금융투자는 올 1~3분기 순이익(연결기준) 11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25억원)에 비해 76.8% 증가한 수치다. 또한 작년 전체 순익(963억원)을 채우고도 142억원이 남는 규모다.

 

하나금융투자가 2009년(당시 3월결산 2009년 4월~2010년 3월) 2515억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예외없이 한 해 연결 순이익이 1000억원을 밑돈 것에 비춰보면, 6년만의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반면 올 3분기만 떼놓고 보면 상반기에 비해 다소 신통치 않았다. 3분기 294억원을 기록, 2분기(436억원)보다 32.7%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369억원)에 비해서도 20.3% 감소했다.

 

이 같은 수익 둔화는 3분기 들어 증시 상황이 비우호적으로 바뀐 탓으로 보인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2분기 10조3000억원에서 3분기 9조5000억원으로 줄어든데다, 주가연계증권(ELS) 부문의 헤지 비용과 채권운용손익 축소 등으로 다를 증권사들와 마찬가지로 브로커리지(BK) 및 유가증권운용(S&T) 부문에서 벌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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