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CEO 2년마다 재신임 받는다

  • 2015.10.27(화) 14:09

정관변경 통해 사내이사 임기 3년→2년 단축
신속한 경영 성과 도출, 책임경영 강화 효과

한화자산운용의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2년마다 재신임을 받게 된다.

 

2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최근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 사내이사 임기를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했다.

 

임원 임기 단축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신속한 경영성과를 도출하고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3년으로 하면 긴 기간이라는 생각에 단임으로 끝날 수 있지만 2년이 되면 검증하고 재임하는 것이 쉬워진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이에 따라 한화자산운용의 CEO를 비롯한 사내이사진은 2년마다 재신임을 받게 된다. 강신우 현 대표이사의 경우 오는 2017년 3월 임기 3년이 만료되는 데, 연임 시에는 2년 임기를 적용받게 되는 셈이다.

 

강 사장은 한국투신운용에서 총괄 부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지낸 뒤 지난 2011년 9월  한화투신운용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의 합병법인인 현 한화자산운용의 초대 대표로 자리를 옮겼고, 지난해 3월 재선임된 바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아울러 이번 주총에서 이응준 상무를 사내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이 상무는 한화자산운용에서 경영기획팀장, P&M전략팀장 등으로 활동한 뒤 올해 1월부터 솔루션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17년 3월 정기주총까지다. 

 

현재 한화자산운용 이사진은 4명으로 사내이사 강신우 대표와 사외이사 3명이다. 이 상무의 합류로 이사진은 사내 2명, 사외 3명 등 5명으로 재편됐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금융사들이 임기를 1년으로 짧게 가져가고 5명의 이사진으로 운영되고 있어 업계 수준과 비슷하게 가져가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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