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게임 업체 넥슨이 올해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석해 온라인과 모바일 신작을 대거 선보인다.
넥슨은 '지스타2015'에 역대 최대 규모인 300부스로 참석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스타2015는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넥슨은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라는 부스 컨셉에 맞춰 ▲PC온라인게임 및 모바일게임 신작 시연존 ▲유저 창작 콘텐츠 전시 및 판매 공간 ‘팬 파크(Fan Park)’ ▲오큘러스 가상현실기기(VR) 및 슈퍼카 등을 활용한 스페셜 부스 등으로 부스를 꾸미기로 했다.
140부스 규모의 PC온라인게임존에서는 ‘하이퍼유니버스’와 ‘아르피엘’, ‘트리 오브 세이비어’, ‘서든어택2’ 등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을 출품하기로 했다. 인기 스포츠게임 ‘피파온라인3'을 비롯해 지난 7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시연 존도 마련할 계획이다.
모바일게임존은 지난해 보다 규모를 대폭 확대해 100부스를 설치한다. 현재 개발 중인 ‘야생의 땅: 듀랑고’와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등을 시연할 방침이다.
60부스로 마련한 ‘팬 파크(Fan Park)’에서는 넥슨이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이용자들이 나와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등을 활용한 창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야외부스에서는 ‘메이플스토리X넥슨컴퓨터박물관’ 특별 부스를 마련, 가상현실기기 '오큘러스VR'로 ‘메이플스토리’ 게임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와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와 관련한 e스포츠대회 등을 따로 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