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와이디온라인, 6년반 만에 최대 ‘하이 점프’

  • 2015.11.05(목) 13:51

3Q 영업이익 25억..전분기比 5배 늘어
갓오브하이스쿨 ‘효자’…4Q 일본 런칭

온라인게임사 와이디온라인이 모바일게임 '갓오브하이스쿨' 성공에 힘입어 6년만에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 게임은 지난 2분기 와이디온라인이 '5분기만에 흑자전환'을 이끄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올 3분기 영업이익 25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분기(5억원)보다 5배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동기 7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26분기만에 역대 최대 규모다.

 

매출은 156억원으로 전분기(93억원)보다 67% 늘었고 전년동기(76억원)에 비해서도 106% 증가했다. 순이익은 2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27% 급증했고 전년동기 9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지난 5월21일 출시한 모바일게임 '갓오브하이스쿨'의 힘이 크다. 인기 웹툰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만든 이 게임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5억원을 달성하면서 5분기만에 흑자전환하기도 했다. 갓오브하이스쿨은 출시한 지 반년이 지난 현재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1위에 오르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올 4분기부터 갓오브하이스쿨의 애플 iOS 버전을 출시하고 일본에서도 런칭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모바일 게임 '천군' 상용화도 예정돼 있어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갓 오브 하이스쿨이 일본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면에서도 안정적인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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