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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키움증권 순익 42% ‘뚝’…급브레이크

  • 2015.11.13(금) 18:45

2Q 668억 대비 3Q 387억 머물러
IB 빼고는 PI, 리테일 등 뒷걸음질

키움증권이 올해 3분기 순이익 388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40% 이상 급감하며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키움증권은 올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 5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87억원) 보다 49% 확대된 것이지만 올 2분기(849억원)에 비해서는 32% 줄어든 수치다.

 

순이익 또한 388억원으로 전년 동기(309억원) 보다 25% 증가했지만 전분기(668억원)와 비교하면 무려 42%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170억원) 이후 올들어 2분기 연속 증가 추세를 보여온 순이익은 3분기에 급격하게 하향곡선을 그었다.

 

키움증권의 수익성이 꺽인 것은 주요 자회사 키움저축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 등은 비교적 선방했지만, 올 하반기들어 증권업황이 나빠지면서 키움증권 본체의 경영성적 역시 뒷걸음질쳤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의 본부별 영업수지를 보면, 기업금융(IB)이 76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33% 증가한 것을 빼고는 모든 부문이 좋지 않았다. 특히 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운용 환경 악화로 투자운용(PI) 부문이 실적을 갉아먹었다. 영업수지가 고작 7억원으로 무려 98%가 감소한 것.

 

아울러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 여파로  리테일과 홀세일이 각각 11%, 7% 줄어든 612억원, 38억원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의 3분기 별도 순이익은 전분기에 비해 44% 줄어든 282억원에 머물렀다.  아울러 지수 하락으로 인해 투자조합 및 펀드에서 평가손실이 발생, 29억원 적자로 전환한 것도 실적 부진에 한 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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