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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풀, 자문사들과 손잡고 ‘로보어드바이저’ 진출

  • 2015.11.30(월) 16:04

케이클라비스·블랙넘버스와 양해각서 체결

증권정보 사이트 씽크풀이 투자자문사와 손잡고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 로보어드바이저란 투자자가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산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 관심을 모으는 차세대 기술이다.

 

씽크풀은 투자자문사인 케이클라비스투자자문 및 블랙넘버스투자자문과 자사의 퀀트 및 로보어드바이저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씽크풀은 기업의 가치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퀀트 컨텐츠를 키움증권 등 10여개 증권사에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및 자동매매 시스템을 개발했다.

 

씽크풀과 손잡은 케이클라비스투자자문은 미래에셋 자산운용 부회장을 역임했던 구재상 대표가 이끌고 있다. 블랙넘버스투자자문은 공무원연금 최고운용책임자(CIO), 하이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한 유승록 대표가 맡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을 뜻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뜻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 자동으로 자산 및 리스크를 관리해주는 핀테크 서비스를 말하기도 한다. 프라이빗뱅커(PB) 같은 사람 대신 로봇이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기존 고액 자산가들이 받던 VIP 자산관리 서비스를 일반 대중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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