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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변화보다 실리…자산관리·홍보부서 강화

  • 2015.12.21(월) 14:17

고객자산운용·커뮤니케이션본부 격상…일부 업무 통합
한국금융지주, 조직변경 최소화 통해 경영 연속성 유지

한국금융지주가 경영 연속성 유지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주력 계열사이자 올해까지 8연임 중인 유상호 사장이 이끄는 한국투자증권은 자산관리와 커뮤니케이션본부만 격상시켰을 뿐 큰 변화 대신 중복되거나 필요이상으로 세분화된 부서를 통합하는 실리 위주의 조직개편이 이뤄졌다.  

 

 

▲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한국금융지주는 내년 1월 1일자로 경영 연속성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력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자산관리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고객자산운용담당을 고객자산운용본부로 바꾸고 지역본부 체제를 재정비했다. 고객자산운용본부는 조재홍 상무가 총괄한다.

 

또한 사내외 원활한 소통을 위해 홍보담당도 커뮤니케이션 본부로 격상했다. 커뮤니케이션본부는 이희주 홍보담당 상무가 그대로 이끈다.

 

이밖에 소매채권 공급기능 강화와 파생상품운용조직 일원화를 위해 일부 부서 업무를 재조정하는 수준에 그치며 조직 개편을 최소화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에 세분화되거나 중복돼 있는 업무를 비슷한 성격의 특정부서를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선에서 조직을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한국금융지주그룹 인사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김종필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본부 이석로 상무, 중부지역본부 김종승 상무, 상품전략본부 문성필 상무, e비즈니스(eBusiness)본부 송상엽 상무, 투자금융본부 김성락 상무 등 총 5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다음은 한국투자금융지주그룹 정기 임원인사 명단이다.

 

<한국투자증권>

 

◇ 승진
▲ 전무 경영기획본부장 이석로 ▲ 전무 강남지역본부장 김종승 ▲ 전무 상품전략본부장 문성필 ▲ 전무 eBusiness본부장 송상엽 ▲ 전무 투자금융본부장 김성락 ▲ 상무 강북지역본부장 박원상 ▲ 상무 고객자산운용본부장 조재홍▲ 상무 KIS Vietnam 현지법인장 오경희

◇ 전보
▲ 상무 중부지역본부장 이병철

 

<한국투자파트너스>

◇ 승진
▲ 부사장 김종필 ▲ 상무 김동엽

 

<한국투자저축은행>

◇ 승진
▲ 상무 금융사업본부장 이건호 ▲ 상무 리테일영업본부장 강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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