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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위태로운 金값…연내 1000달러 붕괴 경고

  • 2015.12.21(월) 15:02

▲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금값에 '퍼펙트 스톰'이 불어닥쳐 온스당 1000달러 선이 올해 안에 붕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오후 서울의 한 귀금속 상가에서 오늘의 금값 시세표가 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원자재 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급락세를 타고 있는 금값에 '퍼펙트 스톰'이 불어닥쳐 온스당 1000달러 선이 올해 안에 붕괴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버코어 ISI의 리치 로스는 "달러 강세, 금리 인상, 원유 등 원자재 가격 급락 등으로 금 가격에 퍼펙트 스톰이 왔다"고 분석했다. 퍼펙트 스톰은 여러 악재가 겹친 총체적 난국을 뜻한다.
 
이에 따라 금 가격이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연말까지 위험 수위인 온스당 100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11% 떨어졌으며, 유로화 가치도 11%하락했다. 반면 달러화는 11% 상승했다. 로스는 투자자들에게 금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반면 금값이 앞으로 온스당 5000달러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상반된 견해도 있다.
 
투자자문사와 귀금속 거래업체를 운영하는 피터 쉬퍼는 지난주 CNBC에서 금값이 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며 이미 가격에 부정적인 요소가 반영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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