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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마득락·조익표 부사장 승진…5人 부사장 체제

  • 2015.12.21(월) 17:56

홍성국 사장 취임 2년차…임원 7명 승진
매각 앞둔 시점 고려해 조직개편은 최소화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이 취임 2년차를 맞아 마득락, 조익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로 대우증권은 5명의 부사장 체제를 갖추게 됐다. 매각을 앞둔 상황을 고려해 조직개편은 큰 변화 없이 부서명을 변경하는 선에 그쳤다. 

 

▲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

대우증권은 21일 정기 승진인사에서 각각 홀세일(Wholesale)사업부문 대표, 웰스매니지먼트(WM)사업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마득락, 조익표 전무 2명을 부사장에 임명했다. 

 

마득락 부사장은 한국외대를 나와 대우증권 세일즈&트레이딩 담당임원과 글로벌세일사업 부장을 거쳤다. 기존에 이끌던 홀세입사업부문을 그대로 이끌게 된다.

 

조익표 부사장은 연세대를 나왔고 대우증권 개봉동지점장과 대우증권 WM클래스(Class)목동중앙센터장, 서비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WM사업부문 대표를 역임해왔다.

 

2명의 부사장 승진으로 대우증권 부사장은 이삼규 수석부사장(전략기획부문 대표)과 김국용(S&T사업부문 대표), 김성호(상품개발운용본부장) 부사장을 포함해 5인 체제로 변경됐다.

 

특히 대우증권의 이번 조직개편은 현재 진행 중인 회사 매각 과정을 고려해 일부 본부의 명칭을 변경하는 수준으로 최소화됐다. 고유자산운용본부를 대체투자본부로, 인수합병(M&A)실을 M&A컨설팅부로 각각 변경하고 랩(Wrap)상품부와 차세대시스템태스크포스(TF)는 각각 Wrap상품운용부와 전략시스템TF로 바꿨다.

 

정기 임원승진 인사 또한 전체 임원의 보직을 유임해 연평균 14명 수준이던 승진 규모가 임원 7명의 직급 승진으로 축소됐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회사가 현재 매각과정에 있는 만큼 조직의 안정과 더불어 향후 M&A의 원활한 진행을 고려해 조직개편과 임원승진 인사를 최소한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대우증권의 임원 승진 인사 명단이다.

 

<승 진>


▶ 부사장
Wholesale사업부문대표  마득락
WM사업부문대표 조익표

 

▶ 전무
금융상품영업본부장 남기원

 

▶ 상무
리스크관리본부장 안화주
경영지원본부장 곽진석
해외사업본부장 김홍욱
전략기획본부장 허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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