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 증시 개장일인 4일 오전 영등포구 서울 여의도 거래소에서 2016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60주년 개장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군호 코넥스협회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김준 경방 대표이사,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구용 상장회사협의회장, 신경철 코스닥협회장. /이명근 기자 qwe123@ |
2016년 증시 첫 거래가 시작됐다. 올해는 증권·파생상품 시장이 문을 연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지난 1956년 불모지에서 출발한 국내 자본시장은 상장기업수 8위, 거래대금 9위, 시가총액 및 파생상품 거래량 각 12위(2015년 11월 기준)의 세계적인 시장으로 성장했다.
올해 첫 거래일인 4일 코스피 지수는 직전거래일인 지난달 30일보다 6.84포인트(0.35%) 하락한 1954.47포인트에서 출발했다. 오전 11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0.78포인트(1.06%) 빠진 1940.5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33포인트(0.93%) 오른 688.68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6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올해는 거래소 구조개편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자본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구조개편을 통해 시장간 경쟁을 촉진, 자본시장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거래소가 시장이용자 중심의 서비스기업으로 재탄생하는 원년(元年)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구조개편을 통해 시장간 경쟁을 촉진, 자본시장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거래소가 시장이용자 중심의 서비스기업으로 재탄생하는 원년(元年)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