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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코스피 1840선 ‘곤두박질’ 5개월 최저

  • 2016.01.20(수) 16:11

▲ 20일 코스피 지수가 44.19포인트 폭락한 1845.45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대신증권 객장에서 한 투자자가 코스피 지수를 바라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코스피 지수가 중국발 경제 둔화 우려와 아시아 증시 불안 여파로 40포인트 이상 폭락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19포인트(2.34%) 급락한 1845.45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중국 증시가 폭락했던 지난해 8월24일 1829.81포인트를 기록한 후  5개월만의 최저 수준이다. 장중 한때 183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국제 유가 하락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 대외 악재가 지속된 가운데 전날(19일) 나온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대로 하락한데 이어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 성장 전망 하향도 부담을 줬다. 장중에는 중국과 홍콩 증시가 급락하며 아시아 증시 전반을 압박했다.
최근 외국인 매도가 지속된 가운데 기관도 매도세로 돌아서며 지수 하락을 더욱 부추겼다. 이날 외국인은 2311억원, 기관은 91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도 전일대비 11.57포인트, 1.7% 하락한 669.68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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