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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추풍낙엽…올해 첫 서킷브레이커

  • 2016.02.12(금) 13:07

장중 8% 급락…대외악재로 투심악화
코스피도 하락세 지속…1830선 위태

대내외 악재가 지속되며 국내 증시가 연이틀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1830선이 깨졌고 코스닥은 장중 8% 급락하며 올해 첫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12일 오후 12시5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9.89포인트, 1.61% 내린 1831.6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상황이 더 위태롭다. 전날보다 6.41%(41.54포인트) 하락한 606.15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8% 이상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 급락 시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발동 시점부터 20분간 거래가 중단되고 이후 10분간 동시호가 단일가 매매가 이뤄진다.

 

코스닥 지수가 8%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하는 경우 거래가 중단되고 거래 재개 후 거래 정지 당시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매매거래가 또다시 중단된다.

 

지난 설 연휴 사이 국제 유가가 급락하고 일본과 유럽 증시 급락,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대내외 악재가 속출한 후 이날까지 충격파가 지속되고 있다. 대외 악재에 상대적으로 견조했던 코스닥 지수 역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매물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300억원 이상 순매도로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고 개인도 1200억원 이상 순매도 중이다. 기관만 2000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 급락을 이끌었다. 개인만 870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편이다. 삼성전자가 1%이상, 한국전력이 2% 가까이 오르고 있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도 4% 안팎의 강세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다. 시총 1위 셀트리온이 11% 이상 급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등 시총 50위권내 모든 종목이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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